고양이 눈곱이 계속 낀다면, 결막염·세균 감염일 수 있어요
고양이 눈꼽이 많고 끈적해졌다면 감염이나 누관 폐쇄 등 문제일 수 있습니다. 보호자가 체크해야 할 주요 증상과 홈케어 방법을 정리했습니다.
고양이 눈꼽 너무 많이 낀다면?
“눈곱 닦아줘도 금방 또 껴요… 왜 이럴까요?”

고양이 눈꼽, 어느 정도는 '정상'
고양이도 자면서 눈을 보호하기 위해 눈곱이 생기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.
하지만, 다음과 같은 경우는 주의해야 해요.
- 눈곱이 하루에도 수차례 두껍게 낀다
- 갈색·노란색 진득한 분비물
- 눈 주변이 축축하고 털이 떡진다
- 눈물 자국이 심해지며 털이 변색된다
이런 경우엔 단순한 노폐물 이상,
질병 신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.
눈꼽이 심할 때 의심할 수 있는 주요 원인
세균 감염 또는 결막염
- 외부 세균 또는 이물질로 결막에 염증 발생
- 눈이 충혈되거나 잘 떠지지 않음
- 노란색 또는 초록빛 끼 도는 눈곱
→ 항생제 치료 필요할 수 있음
바이러스성 감염 (허피스, 칼리시 등)
- 재채기, 콧물, 식욕저하 동반 시 의심
- 어린 고양이, 면역 약한 아이에게 흔함
→ 빠른 진단과 격리 필요
코 눈물관 막힘 (누관 폐쇄)
- 눈물길이 막혀서 눈물이 배출되지 못하고 흘러내림
- 눈물 자국 심해지고, 털 변색
→ 눈물 자주 흐르는 쪽만 눈곱 생김 특징 있음
알러지 또는 먼지, 모래 자극
- 집먼지, 세정제, 모래가 눈에 지속적 자극 줄 때 발생
- 대체로 맑은 눈물 + 끈적한 눈곱 혼합
→ 생활환경 점검 필요
얼굴 구조 (단두종 고양이)
- 페르시안, 히말라얀, 브리티시숏헤어 등
- 눈과 코 사이가 짧아 눈물이 자연배출되지 않음
→ 선천적 눈물 자국 + 눈곱 관리가 일상 필요

눈꼽이 너무 많아졌을 때 이렇게 해보세요
홈케어 팁
- 눈 전용 식염수나 무자극 생리식염수로 부드럽게 닦아내기
- 면봉보단 거즈나 부드러운 면솜 사용
- 하루 2~3회 정도, 습관처럼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
※ 단, 고름처럼 끈적하고 냄새 나는 눈곱은 자가 치료 금지!
즉시 병원에서 진단 필요합니다.
주의할 점
- 사람용 인공눈물, 눈약 절대 사용 ❌
- 감염 의심되면 다른 고양이와 격리
- 눈 주위 털이 너무 길다면 살짝 정리해주기
이런 경우라면 병원 진료 필수
| 증상 | 의심 원인 | 필요 조치 |
| 눈 충혈, 눈곱 증가 | 결막염 | 항생제 점안 치료 |
| 콧물+기침 동반 | 바이러스 감염 | 격리 + 항바이러스 케어 |
| 눈물자국 변색 | 누관 폐쇄 | 누관 세정/치료 |
| 양쪽 눈 번갈아 눈곱 많음 | 알레르기 | 환경 점검 + 알러지 검진 |
보호자의 꾸준한 관찰이 해답
눈은 고양이 건강을 가장 빨리 보여주는 부위예요.
하루에 한 번, 고양이 눈을 들여다보는 습관이
큰 병을 예방하는 첫 걸음이 될 수 있어요.
고양이 암 예방 습관 5가지 : 지금부터 실천하세요
고양이 암, 예방할 수 있습니다. 면역력을 높이고 종양 발생을 막는 생활 습관 5가지를 수의학 기반으로 소개합니다. 건강한 고양이를 위한 필수 정보! 건강한 하루가 모이면 병원비도 줄어요!
heart-flutting.sanisanee.co.kr
고양이와 유대감을 키우는 특별한 시간, 마사지로 교감하는 법
고양이와 유대감을 깊게 만들고 싶다면? 고양이 마사지를 통해 신뢰를 쌓고 교감하는 방법을 배워보세요. 부위별 마사지 방법과 집사 팁까지 총정리! 손끝으로 전하는 사랑, 고양이와 교감하는
heart-flutting.sanisanee.co.kr