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려견 진드기 퇴치법 : 예방부터 제거까지 완벽 가이드

 

 

 

 

 

 

산책 후 진드기 확인법, 예방약 사용부터 제거 도구 및 절차, 혹시 남았을 때 대처법까지! 사랑하는 반려견의 건강을 지키는 실전 진드기 퇴치법 A to Z.

 

진드기 안녕~ 반려생활을 안전하게 지키는 작은 습관

 

진드기란? 왜 위험한가?

진드기는 풀숲이나 낙엽에 숨어 있다가 반려견에게 붙어 피를 빨아먹으며, 그 과정에서 라임병, 바베시아증, 얼리키아증 등의 전염병을 옮길 수 있어요. 심지어 SFTS(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) 같은 인수공통전염 사례도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.

 

한국에 주로 서식하는 진드기 종류

• 작은소참진드기 (Haemaphysalis longicornis) : 한국에서 가장 흔하며 산·숲·풀밭에 주로 서식
• 황색소 진드기 (Haemaphysalis flava), 일본사상충 진드기 (Ixodes nipponensis), 갈색개진드기 (Rhipicephalus sanguineus) 등도 발견됨

 

진드기가 옮기는 주요 질병 & 증상

진드기 종류	전파 질병	주요 증상 (반려견)
Ixodes spp.	라임병 (Lyme Disease)	관절통, 미열, 식욕저하 등
Anaplasma spp.	아날플라스마증	황달, 구토, 체중 감소 등
Ehrlichia canis	에를리히아증	발열, 빈혈, 호중구·혈소판 감소 등
Babesia canis	바베시아증	빈혈, 황달, 어두운 소변 등
Rickettsia spp.	록키산 적반증 등	열, 관절통, 신경계 이상 가능

※ 증상은 무기력·발열·관절통·식욕부진, 심하면 빈혈·황달까지 진행될 수 있으니,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해요.

 

진드기 예방

• 외부기생충약 : 프론트라인(피프로닐), 넥스가드(아폭솔라너) 등 월 1회 복용 혹은 피부 도포.
• 목걸이형 및 스프레이 : 세레스토, 하네스·목걸이형 제품은 진드기가 붙자마자 마비시켜 예방에 효과적.
• 산책 습관 : 풀숲이나 키 큰 풀 옆은 피하고, 털 긴 부위를 덜어주는 것이 좋아요.

 

예방약 및 주요 제품 추천

예방은 크게 먹는 약(구강제), 스포트온(피부도포), 목걸이형으로 나눌 수 있어요.

 

구강제

• NexGard (아폭솔라너) : 1개월마다 복용, 진드기·벼룩 예방
• Bravecto (플루라네르) : 3개월 간 효과 지속

 

스포트온

• Frontline Plus (피프로닐+메트로플루닐) : 피부에 도포, 진드기 접촉 시 효과

 

목걸이형

• Seresto : 최장 8개월 지속, 진드기 및 벼룩 방제

 

주요 제품 추천

• Kin+Kind Flea + Tick Relief 샴푸 : 라벤더향, 샴푸 한 번으로 진드기·벼룩 즉시 제거
• Adams Ear Mite Treatment : 귀 진드기 전문, 안전한 성분으로 예방 및 치료

[진드기·벼룩 제거]

Kin+Kind Flea + Tick Relief 샴푸

 

[귀 진드기 예방]

Adams Ear Mite Treatment (귀 진드기)

 

※ 구강제·스포트온·목걸이는 수의사 처방 제품으로, 가까운 병원에서 상담 후 구입하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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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합 예방 전략

• 장기 예방 : 구강제+스포트온+목걸이 중 하나 이상 지속적으로 사용
• 산책 습관 개선 : 풀밭, 숲길 피하며 숲 가장자리는 특히 주의
• 산책 후 꼼꼼 검사 : 귀·턱·목·겨드랑이·발가락·꼬리 사이 등 집중 확인
• 즉시 제거 + 병원 대응 : 제거 후 상처 소독, 이후 이상 증상(발열, 관절통 등) 있다면 병원 방문

산책 후 햇빛 아래 확인하기

산책 후에는 귀 주변, 눈 주위, 목, 사지 안쪽과 발가락 사이를 꼼꼼히 살펴보세요. 손으로 털을 헤치며 천천히 확인하면 작은 진드기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.

 

진드기 제거 순서

• 도구 준비 : 핀셋 또는 ‘진드기 토네이도’ 같은 제거 도구, 라텍스 장갑, 알코올, 소독약, 작은 용기 등.
• 피부 가까이서 잡기 : 진드기의 입부분(턱) 근처를 잡아야 머리까지 제거돼요.
• 천천히 일자로 당기기 : 비틀지 말고 수직상태로 천천히 당겨야 머리·침이 남지 않아요.
• 도구 및 부위 소독 후 제거물 처리 : 알코올로 도구·부위를 깨끗이 소독하고, 제거한 진드기는 밀폐 용기나 알코올에 담아 폐기.

 

제거 후 관리 & 병원 방문

• 소독 확인 : 염증이나 부어오르면 바로 동물병원으로.
• 병원 검진 : 식욕부진, 발열, 기력저하 등이 나타나면 즉시 방문.
• 진드기 보관 : 병원에 가져가 진단에 도움될 수 있어요.

 

도구 추천 및 활용 팁

• 핀셋 or 제거 훅 : 정밀하게 잡을 수 있는 곡선형 핀셋 추천.
• 진드기 토네이도/톡 트위스터 : 초보자도 쉽게 사용 가능.
• 휴대용 키트 : 핀셋, 알코올, 돋보기, 보관 용기 포함된 키트로 산책가방에 편리하게

 

마무리 체크리스트

외부기생충약 복용 또는 도포	✅
산책 후 꼼꼼한 진드기 확인	✅
안전한 도구로 제거 및 소독	✅
제거 후 반려견 몸 상태 관찰	✅
이상 시 즉시 병원 검진	✅

 

결론

진드기는 작지만, 올바른 예방과 제거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에게 큰 위험을 줄 수 있어요. 외부기생충약 + 목걸이 + 산책 후 체크 + 안전한 제거 이렇게 4단계를 꾸준히 실천하면, 여러분의 소중한 반려견을 진드기 위험으로부터 든든하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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